< 23년 5월 방문 >
다양한 브랜드가 환경과 건강을 생각한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채식을 지향하는 우리 가족으로선 반가운 일
비건 버거를 맛 보러 갔는데 아직 출시 전인지
'베러샐러드' 를 먼저 먹어보기로.
크기 비교를 위해
단품과 세트 메뉴를 따로 시켜봄
(하나는 할라피뇨 삭제한 옵션)
샐러드와 드레싱이 따로 담긴 구성
한눈에 봐도 '햄=식물성 대안육' 이 확 들어온다
다양한 채소 위에
새콤달콤짭쪼름한 맛의 드레싱 고루 둘러주시고
'정통 샤퀴테리의 깊은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살린 콜드컷 슁켄 샐러드'
제품 소개에 어려운 말이 많은데 진짜 햄을 잘 구현했다.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식감을 넘어 향까지 그럴듯하게 담아내다니
대체육의 미래가 밝다고 느낌.
결과적으로
4,300원 짜리 단품 샐러드나 2,500원 추가하면 되는 세트 속 샐러드나
가격 차이는 있지만 같은 사이즈이다.
대안육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베러샐러드는 좋은 대안.
그렇지 않다면
그냥 샐러드가 베러.
놀기 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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