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방앗간 썸네일형 리스트형 앗, 이런 곳에 방앗간이… / 한남동 동남방앗간 아무 정보가 없다면 문 앞에서 헤매기 딱 좋다 어디에도 방앗간 얘기는 없다 간판이 없어 찾기도 어려운 한남동의 '동남방앗간'이다 건물의 안쪽으로 들어서면 동남방앗간을 알리는 A4가 붙어있는데 우측 나무 문의 문고리를 야무지게 돌리면 된다. 문이 열리면, 동화 속으로 안내하는 듯한 지하세계가 시작되는데… 성탄절은 지났지만 성탄의 분위기가 있고 Ciao! 라고 인사해야 할 것만 같은 와인들이 있고 동화의 느낌을 더할 고풍스러운 소품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연출한 느낌이 아니라 유럽을 고스란히 옮겨온 듯 '분위기가 깡패' 동남방앗간의 이야기와 메뉴를 참고하시고 뭔지 모르게 시선을 강탈하는 플레이트… 시작은 ‘테누떼 로세띠- 띠노 로쏘 토스카나’ 이름은 난해하지만 술이 술술 잔이 예쁘면 와인.. 더보기 이전 1 다음